앞에서 이은 보충 질문 입니다.
우선, 답변 감사드립니다.
그런데 한 가지 잘못 이해하신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요...
이 전에도 fn + S를 눌러서 윈도우 모드로 바꾼 상태였습니다.

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...
원래 shift + end를 누르면 (윈도우 표준 키보드 입력 스펙상) 현재 커서 위치로 부터 줄의 마지막까지 선택이 돼야 합니다.
그런데 SE521에서는 shift+fn+→ 를 눌러야 shift + end와 같은 키 시퀀스가 되지요.
그런데 shift+fn+→ 를 누르면 그냥 end를 누른것과 같이 줄의 마지막 위치까지 "이동만" 합니다.
제가 원하는 동작은 커서 현재 위치부터 줄의 마지막까지 "선택"하는것인데 말이지요.

그런데 저건 둘째 치더라도.. alt+f4(창닫기)를 못하는 것은 너무 불편하네요;;
창닫기 하려고 alt + fn + 4를 누르면 alt+fn만 입력이 되어 터치패드가 Off 기능이 수행되는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...;

신기한 것은 ctrl + shift + esc (작업 관리자 띄우기)는 복잡한키 조합인데도 불구하고 잘만 됩니다.
이러한 상황으로 미루어보아... 제 생각에 fn키와 ctrl/alt/shift와 다른키를 조합할 때 좀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. (fn키를 안 쓰는 키 조합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잘 되는것 같습니다.)

어떻게 개선 방법이 없을까요?

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키보드인데, 뭔가 이런 문제점 때문에 불편함을 겪으니 너무 안타까운 것 같아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