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전 온라인(판매처: 웨이모어 스토어)에서 2채널 블랙박스 GF172 를 매입하였습니다.
후방카메라 일체형인 부분도 마음에 들었고,
시거잭 방식인데, 내장 배터리가 있어, 배터리 방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점도 무척 괜찮다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런데, SD카드가 꽉 차면, SD 카드가 꽉 찼다는 에러메시지가 발생하고,
동 에러메시지 표시 이후에는 어떤 버튼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.
포맷을 하려고 메뉴로 들어가려 해도 버튼이 말을 듣지 않으니 포맷할 방법이 없습니다.
한참 전원을 차단했다가 다시 켜서 SD카드 꽉 찼다는 에러 뜨기 직전에 긴급하게 메뉴로 들어가야
겨우 포맷을 할 수 있습니다.
이런 불편한 점 때문에 SD 카드를 빼보려고 손톱으로 눌러 보았으나, SD 카드도 칼이나 드라이버 등
매우 얇은 도구로 상당히 깊히 눌러야 빠지지 손톱으로는 도저히 조치가 안됩니다.
그래서, 이 블랙박스를 계속사용하려면, 가장 빠른날짜의 녹화본이나 사진을 자동으로 지워주는 기능이
추가되었으면 합니다.
혹시라도 이건 상당히 불편한 요소이니 여러사람이 건의를 하겠다 싶어 펌웨어 업데이트에 있을까 싶어
자료실에 가보았으나, 동 제품은 매뉴얼도 자료실에 없더라구요.
좋은 제품이라 생각했었는데, 계속 좋은 제품이라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해 주시면
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.